하린이의 주말나들이 # 7 - 대천

 

 

해마다 이맘때쯤 대천에 옵니다

결혼13주년 기념이고 레오 생일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레오가 이제13살이네요

자꾸만 몸집이 커져서 어딜 가는것도 힘이 부침니다

더 크면 어디가는것도 큰 맘먹고 가야하니 그때 까지는 부지런히 레오에게 세상구경 많이 시켜주고

많이 보여주려고 합니다

 

 

 

공부에 그다지 관심없는 애들이 꼭 어딜갈때 책 챙겨 갑니다 ^^

하린이 친구 수빈입니다

우리가족이 여행을 갈때면 꼭 데리고 갑니다

하린이가 가장 좋아하고 친한 친구이고 수빈이 엄마아빠가 가게를 하시느라 바쁘시죠

그래서 현장학습여행을 갈때면 데리고 다니고 우리가 바쁠때면

수빈이네 가족이 하린이를 데리고 가기도 합니다.

서로서로 상부상조 하니까 좋습니다.

 

 

 

 

 

 

해산물은 대충 저렴합니다. 마침 쭈구미 철이라 알이 많이 들어있어 맛이 괜찮습니다

아이들은 쭈꾸미 머리속에 밥알이 많이 들어있다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레오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레오가 요즘 자주 아픕니다. 약용량을 늘려서 그런지 자꾸 어지럽다고하고 힘이 없어보입니다

약이 너무 독한가 봅니다. 너무 걱정스럽네요

레오야 아프지말고 이겨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