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린이의 주말 나들이 # 9 - 국립518묘지 .... [2007-06-05 15:11]

 

 

은근히 더운감이 드는날 ...5.18민주항쟁일겸 6월항쟁있었던 달이라 국립518묘지를 다녀왔습니다.

국립묘지라고 해서 꽤 크겠다 싶었는데 그리 크지도 않은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던데요

아이들도 이것저것 보고 느낄수 있겠다 싶어 왔는데 ....

아이들은 518을 어떻게 느낄까요.....

 

 

 

 

 

 

 

 

 

 

경건한 마음으로 ....

 

 

 

 

 

 

 

 

 

 

 

 

 

 

 

역사의 문 ...참배를 마친 방문객들을 역사체험 공간으로 안내하는 시설물 지하에는 80년 당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122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또한 당시 영상기록물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상시로 상영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5.18 추모관을 개관했다고 해서 제일 첨으로 들어갔습니다.

새집이라 그런지 건물냄새가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아직은 그렇게 많은 전시물은 없는게 아쉽네요

1층에서 마침 518에 대한 만화영화를 상영하길레 덥기도 해서 시원하게 관람을 했습니다.

 

늘 같은 내용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전달 되어질지....

그날저녁 하린이의 일기장에는 ...."군인들이 사람들을 총으로 쏴서 마구 죽였다 그래서 슬펐다" 라고 씌어있었습니다.

글쎄.....

 

 

 

 

 

 

 

 

 

 

 

 

 

 

 

 

 

 

 

 

 

 

 

 

 

 

 

숭모루....전시공간과 5·18영상을 상영 할 수 있는곳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