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네티즌들 열광 - Emotions....[2007-04-27 23:11]

 

 

 

                                        “당신을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임명합니다”

                                            한국판 머라이어 케리 1탄 - Emotions

 

 

 

최근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는 영상이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영상에는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Emotions`를 열창하는 여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노래를 부르는 여자의 완벽한 고음처리에 네티즌들의 탄성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들에서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소름이 끼칠정도로 노래를 잘한다는 것.

 

△ 정말 대단한 가창력입니다. 목소리가 정말 예술이시네요

△ 진짜 소름이 끼칠 정도에요

△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에 한번 지원해 보세요

△ 유튜브에도 올려서 이 분을 널리 알려야 겠어요

△ 우리 돈 모아서 음반 제작 해줍시다

 

또한 초고음역 구사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사람이 내기 어려운 음역이다"며 "머라이어 캐리만이 할 수 있는 돌고래 소리다"고

평가했다. 일부에서는 "힘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며 "연락 주세요"라는 후원의 글도 적지않게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이분 언제 가수 데뷔하시나요?", "가수 데뷔하면 제가 팬클럽 회장 할 겁니다", "2편은 언제 선보이나요?"라며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 했다.

 

일부 "영상에서 들리는 노래와 노래를 부르는 입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를 실제로 부르고

있는 것이 맞다고 한다.

기자는 어렵게 한 영상사이트의 쪽지를 통해 그와 짧은 내용의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었다.

 

이름을 아직 밝히고 싶지 않다는 영상의 주인공은 "현재 가수지망생이다.

생각지 못했던 네티즌들의 반응에 너무 감사하고 쑥스럽다.

네티즌들의 반응에 좀 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에 대해서는 가수지망생이라고만

밝히는 것 외에는 어떠한 부연설명을 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2편도 머라이어 캐리곡으로 준비 중이다.

현재는 `돌고래 소리`에만 치중하여 평가되고 있는데, 2편에서는 가창력도 평가받을 수 있는 곡을 선보이겠다"며 말을 아꼈다.

`소름이 끼치도록` 노래를 잘하는 가수 지망생의 이름도 2편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