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리 해수욕장이다...
레오와 하린이는 며칠전부터 해수욕장을 갈 생각에 들떠있다...
사촌 정은이랑 진석이랑 만날생각에 잠못 이루는 밤을 보냈단다...으이그~
그런데 올여름 여행은 사정상 하룻밤으로 끝나야 하니까 아이들이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경치도 좋은 곳에 온것만으로 위안을 삼자 얘들아~ 내년엔 좋은곳에 다녀오자
더구나 공룡도 많이 돌아다녀서...^^
또 벌어진다...^^
공룡사이로 석양이 무척이나 아름답단다...연신 포즈를 잡는 녀석들 신났다~~~
이곳 신두리 해변에서는 2000년 최진실주연의 은행나무침대 를 비롯하여
단지마다 바베큐나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도록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경치가 좋아 자동차 광고에도 나왔다고 한다...무슨차였더라??
파도가 철썩거리는 신두리 바닷가에 깜깜한 밤이 찾아왔다.
도시의 하늘에서는 보기 힘든 초롱초롱 빛나는 별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여간 반갑지 않았다.
아이들이 참 많다...어른6명 아이들이 몇명...이더라...9명이니까 모두 15명 !!
바닷가에서 폭죽놀이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신났다
거금 들여 큰 폭죽을 쏘아 올린다...우~~와
순서데로 이번엔 노래방으로 가는길....
숙소가 비좁아 창가에 텐트를 치니 아이들이 서로 자겠다고 난리다
고지를 점령한것 처럼 여자애들하고 남자아이들이 편이 갈라져 서로 차지하겠다고 눈에 불을 켠다
얼른 바닷가에 갈생각에 먹는둥 마는둥 음식엔 관심이 없다
아직에 물에 들어가기는 추운데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굳굳하게 바다를 지켰다
오리떼 ???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하다 서늘하기만 한데 레오는 빨리 가자고 성화다
오후가 되었는데도 왠 안개가 없어지질 않는지....아이들 감기거릴까 걱정스럽다
여기저기 맛사지를 하면 피부가 고와진다며 열심히 바른다
서늘한데도 레오는 보트도 타고 제일 신났다...
아이들이 많은데 이것저것 준비하고 챙겨먹이느라 정은엄마 승환엄마 고생많았어요~
내년에도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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