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에 있는 기차마을
찌는듯한 무더위 때문에 고생했지만 그런데로 ...
그냥 그런데로 아이들에게 추억꺼리 하나 만들어줬다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곡성역 주변
아기자기한 정원과 한가로이 노니는 잉어들...
근데 왠지 부족하고 불편함이 있어 보이는데 나만 그런가
놀이시설도 그렇고 철로자전거는 구간이 너무 짧은데 가격도 좀 비싼편이다
그렇다고 넉넉하게 보유한것도 아니고 사람이 많을때 상당이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휠체어를 타고 절대 기차에 오를수 없다는것 왠만하면 장애우들께서는 생각치 말아야겠다.
증기기관차는 하루에 3번 운행한다고 한다
물론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5번 운행한다고 하는데 워낙 사람들이 많으면 앉아가는 사람보다 서서 가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같다...
그리고 가는 방향으로 오른쪽에 앉아서 가는사람은 경치다운 경치를 볼수 없다
산으로 막혀서 보이질 않으니 왼쪽 창가의 경치를 서서 볼수 밖에...
비싼 좌석보다 차라리 입석을 살껄 후회스럽게 만든다
왼쪽편으로는 17번국도와 섬진강이 흘러 보기에 좋다
레오는 더위에 지쳤다
기차시간 한시간을 넘게 기다리는것도 여간 힘든게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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