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와 함께/♥그동안 사진들

하린이의 제주여행6

이미피더 2010. 11. 9. 23:56

 

 

성읍민속마을이다

1984년에 국가지정 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로 승격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조선시대 제주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필 수 있다

옛 제주초가와 살림살이를 현재와 비교하면서 볼 수 있었다

 

 

 

 

마을을 전부 둘러 보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1코스와 2코스로 나뉘어 있다

일단 발길 닫는곳으로 향한곳은 2코스에 도착하니 여러 아주머니가 다가오며 친절하게 주차를 도와준다

혹시나 뭐라도 팔려고 하는 잡상인줄 알았는데 민속마을 보존회소속인 현 거주하는 아주머니로 문화해설사를 겸하고 있단다

괜한 오해를 해서 미안스러워서 ....쩝 

 

 

 

여러곳을 둘러보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었다

똥돼지...화장실밑에 돼지를 키웠다는 옛이야기 그래서 똥돼지인가

 

 

 

물이 귀해서 커다란 우물을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한다

 

 

제주도 민가의 대문을 "정낭"이라고 하였다

나무기둥 3개를 입 입구 양쪽의 정주석에 걸쳐놓아 주인의 출타를 알렸다고 한다

야외에서 방목중인 말과 소가 집안으로 침입하는 경우를 막기위하여 나뭇가지 서너개를 걸쳐 두었던 데서 유래한것으로

점차 주인의 출입을 알려주는 역할도 병행했다고 한다

정낭이 한개 걸쳐져 있으면 주인이 출타중이지만 곧 돌아온다는 뜻이고, 두개가 걸쳐있으면 이웃동네에 가 있으나 금일 중에

돌아온다는 표시이고, 세개가 걸쳐있으면 멀리 있는 곳으로 출타했다는것을 표시한다

 

 

 

 

물허벅을 메는 하린이....제법 잘어린다

물허벅은 물이 귀해서 아낙들이 멀리서 물을 길어 나르던 항아리 비슷하다

 

 

 

관당네식당 ...허름해 보이지만 인터넷상에 입소문으로 꽤 유명한 식당이라고 한다

관당네란 친척네라는 제주말이라한다

여러가지 유명한 음식이 있지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지실국수를 시켰다

지실국수는 꿩육수에 감자국수를 넣었다 하여 지실국수라고 한다....레오를 위해서 파전을 꽁짜로 서비스로 주시는 사장님

이 사장님도 퉁명스러워 보이지만 구수한 입담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유명인사가 되었다고 하네

 

 

 

여기저기 방송도 많이 나가서 그런지 유명한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벽 여기저기 싸인에 사진으로 도배를 해 놓으셨네...

 

 

 

일찍감치 숙소로 돌아와서 수영장으로 고고!!

 

 

 

가기전에 기념사진은 확실하게....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

 

 

 

 

 

 

 

 

 

 

 

하린이의 수영복 패션쇼....

 

 

 

수영장은 아담하고 작다....근데 한라산 계곡물이라 그런지 너무 차겁다

 

 

 

 

 

 

 

 

 

 

 

 

 

 

 

으으...너무 추워

 

 

 

 

아직도 갈곳도 많고 볼것도 많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구경한번 잘했다....

 

 

샤워를 하고 산듯한 기분으로 산책길...

 

 

 

 

 

 

 

 

뭐여?

 

 

 

골프장 잔디가 너무 좋다

 

 

 

 

 

 

 

 

 

 

 

 

 

 

 

 

 

안녕 제주야

 

 

 

 

제주에서 마지막날을 보내며 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