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로 만들기/▶ 피더시트 만들기

골판지로 만든 책꽃이.....여섯번째 [2007/12/09]

이미피더 2009. 2. 23. 23:54

 

 

 

전번에 공모전에 출품한 피더시트를 만드느라 골판지를 모아놨는데....

아직도 많이 남았다 그래서 그냥버리기에 아까워 뭘 만들까 생각하다가 아이들 책상에 책꽃이가 필요해서 이번에 책꽃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마트에 가면 플라스틱으로 만든 책꽃이가 오천원정도 합니다

시간낭비 하며 그렇게까지 만들필요가 있을까?

 

그렇치만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것을 직접 만들어 줄 수 있다는거...

그리고 골판지로 무엇이든 만들수 있는지 도전도 하고싶었고....

 

 

 

첨엔 얼마만큼의 크기로 만들것인가 고민해봐야 합니다.

책상에서 책꽃이가 차지하는 만큼을 필요한 부분을 정해서 상판을 만듭니다.

 

 

 

밑판의 폭은 25cm 정도 양쪽의 길이는 상판.뒤판.밑판이 똑같이 잘라 만들어주고

칸판이 판을 끼울 수 있도록 칸막이 폭만큼 구멍을 만들어 줍니다.

 

 

 

뒤판은 책의 높이를 감안하여 만들고 물론 제일 큰책을 기준으로 30cm를 높이로 뒤판을 만듭니다.

 

 

 

칸막이 입니다

이건 재단을 잘해야만 밑판에 뒤판에 상판에 정확히 잘끼울수가 있겠죠

끼우는 부분은 상판, 뒤판, 밑판의 두께만큼 길이를 감안하여 만듭니다

 

 

 

칸막이는 4개정도 만들고 두께는 1.5~2cm 면 무난합니다

 

 

 

골판지 3장정도로 각 판을 만듭니다
끼우는 구멍을 미리 재단하여 자르고 3장을 붙여줍니다.
그리고 얇은 표지로 둘레를 깔끔하게 마무리 합니다.

 

자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 도배를 해야 합니다.
우선 책꽃이 안쪽을 먼저 도배하고 칸막이를 붙입니다.
그리고 각판에 정확히 칸막이를 끼워 줍니다

마지막으로 밑면과 윗면 뒷면을 붙여주면 깔끔하게 됩니다

 

 

 자 완성 되었습니다.
못을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정확이 맞여주어야 흔들리지 않고 튼튼합니다.

일반 책꽃이와 다르게 상판이 있어서 여러가지 물건을 위에 놓을 수 있어서 편리하겠네요

 

 

 

 

 

 

 

하린이가 자기 책꽃이라고 인형도 올려놓고 온갖 장식을 해놨네요

그래도 자기껏이 생겨서 아주 좋아합니다.

 

 

 

 

 

 

 

 

 

 

 

하린이꺼 책꽃이 열심히 만들어 주었으니까

하린이도 열심히 공부할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