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Osteoporosis)이란?
대사성 골 질환 중 가장 흔한 골다공증은, 골 형성의 감소 및 골 흡수의 증가로 골 양 의 전반적인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골 피질이 얇아지고 골소주의 수량과 크기가 감소되어, 골의 약화를 일으킨다
초기에는 외모에서나 방사선 검사에서나 어떤 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며, 환자는 척추 부의 동통과 잦은 피로감 등의 일반적 증상만을
호소한다.
그 후 골다공증이 조기 진단이나 치료 없이 진행되면, 점차 허리나 등이 수그러지며, 비로소 방사선 검사상 척추골의 변형이나 압박
골절이 나타나게 된다.
흉추, 요추 이외의 골에도 다공화가 진행되면, 가볍게 넘어지기만 하여도 쉽게 요골 하단 골절이나 대퇴골 경부 및 전자부 골절을
일으키게 된다.
1. 원인과 분류
골다공증은 원인에 따라 크게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대별할 수 있다.
이 중 원발성 골다공증은, 특발성 골다공증, 폐경후의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분류된다.
폐경후 골다공증을 제 1형이라고도 하며, 특히 이 형은 소주골의 감소로 척추골의 압박 골절을 특징으로 한다.
노인성 골다공증, 즉, 제 Ⅱ형은 주로 70세 이상의 남녀에게서 볼 수 있으며, 피질골과 소주골 둘다 감소되고, 대퇴골 경부 골절과 전자부
골절이 호발된다. 속발성 골다공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골의 양은, 사춘기를 지나 30대까지 골형성이 증가되어 최고치에 달하고, 이후 골 형성과 골소실의 비율이 비슷하여, 신체의
전반적인 골량이 일정하게 우지된다. 그러나 40세 이후에는 골 소실이 점차 증가하여 골 양이 감소되며, 특히 여성에게서는 폐경기 후
감소가 현저하게 나타난다.
2. 증상
요통과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난다.
즉 척투의 압박 골절, 대퇴경부 골절, 그리고 요골 원위부 골절 및 상완골 골절 등이 호발된다.
특히 폐경기 후에는 척추의 압박 골절이 호발되며, 노인층에서는 대퇴골 근위부 골절과 요골 원위부 골절 등이 연령에 따라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척추에 압박 골절이 있더라도 신경계의 합병증은 잘 동반되지 않는다.
골절로 인하여 등이 굽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키도 작아지게 된다.
그러나 고관절 골절의 발병 첫수 개월 내 사망률은 15-20%나 되며, 생존 환자의 대부분에서도 골절 전의 상태로 잘 복원되지 않는다.
골다공증은 여자에게서 약 4배 정도로 호발한다.
3. 방사선 소견
골다공증은 단순 방사선 촬영만으로 진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골에 함유된 무기질이 30-40% 이상 소실되어야만 방사선 소견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골절이 동반되어야만 진단이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골의 교체속도가 피질 골보다 소주골에서 빠르므로, 장관골보다 척추에서 먼저 광범위하게 골의 소실이 관찰된다.
초기 변화는 척추의 측면 사진에서 현저하게 나타나, 척추 체의 이차성 골소주인 횡 골소주가 소실되어, 일차성 골소주인 종 골소주만
보인다. 추체의 피질은 얇아질 수 있다.
진행됨에 따라 종 골소주도 소실되고ㅡ 추간판이 추체의 단판를 압박하여 대구척추가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압박 골절로 인한 설형 변형, 또는 팬케이크변형등이 나타나서, 등이 굽거나 후만 변형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노인성 골다공증은, 골소주와 골 피질의 두께가 동시에 감소하여, 골수강이 넓어져 보이는 소견을 나타낸다.
70세 이후의 연령층에서는, 척추 이외에도 고관절 주위, 상완골 근위부, 늑골이나 골반골의 골절이 호발한다.
척추에서는 전위됨이 없이 압박 골절이 주로 일어나는 반면, 장관골에서는 경미한 외상으로도 전위가 심하게 일어 나는 것이 일반적인
소견이다. 현재에는 골밀도 측정 방법이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4. 치료
먼저 일차적인 요인이나 질환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에는, 환자로 하여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게 하여, 골을
강화시키는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다음에 소개되는 약물들이 골다공증 환자에게 투여될 수 있다. 그러나, 치료의 결과 분석이 객관적이며 과학적이라고는 할 수 없어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다.
또한 이들 약물의 장기 투여에 의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확실하게 적응되는 환자가 아니면 투여에 세심한 주의를기울여야한다.
골다공증에서는 충분량의 칼슝과 활성형 비타민D의 공급이 필요할 수 있다.
폐경기 후 야기되는 골다공증은, 에스트로젠 결핍이 그 원인일 수 있으므로, 에스트로젠 투여를 고려할수 있다.
골다공증으로인한 골절 금속내 고정술후
투여 방볍은 경구 투여법이 이상적이며, 합병증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프로제스테론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합선된 칼시토닌은 일차적으로 골 흡수를 차단하여, 초기에 사용하면 골소실 방지 효과가 매우 크다는 주장이 있다.
칼시토닌으로 계속 치료하면 골 소실이 감소되며,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예방효과에도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환자 치료시에는, 장기간의 침상 안정을 피하는 것이 좋다.
보조구를 사용하거나 수술 등의 방법으로 환자를 가능한한 빨리 침상 밖으로 끌어내어, 조기 거동하도록 하여야 한다.
수술 시에는, 골절 부위에 견고한 내고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거창한 외고정 장치나 것고 붕대 고정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골질의 향상을 위하여, 수술후에도 약물 치료 및 운동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자료:메디시티( http://www.medcity.com)]
골다공증에 대비하라!
최근 골다공증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국민건강에 커다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평균 수명이 높아지면서 생긴 결과인데, 골다공증을 당연한 노화과정의 일부라고 지나치면 안 된다.
한 할머니가 어느 날 병원에 가서 키를 재보고 처녀 때의 키보다 18cm나 줄어든 것을 알게 됐다.
할머니는 1년 전 넘어지면서 팔목 뼈 두개가 부러졌고, 3년 전에는 손자를 안으려 다가 허리에 갑작스런 통증이 생겨 고생한 적도 있다.
척추사진을 찍어보았더니 척추 뼈가 6개나 압박골절이 돼 있었고, 뼈 농도가 정상 수치보다 43% 정도 빠진 매우 심한 골다공증을 앓고
있었다.
즉, 키가 줄어들고 여기저기 골절이 생기는 할머니의 증상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치료를 하지 않아서 생긴 결과였던 것이다.
위의 경우는 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민용기 교수가 진료한 환자 중 한 명의 케이스다.
최근 골다공증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국민건강에 커다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평균 수명이 높아지면서 생긴 결과인데, 골다공증을 당연한 노화과정의 일부라고 지나치면 안 된다.
우리 몸의 뼈는 30대까지 계속 영양분을 흡수하며 골격을 형성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뼈가 생성되는 것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점차 뼈가 약해지는 것이다.
골다공증은 뼈 속의 칼슘이 빠져나와 뼈가 약해지면서 쉽게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미미한 관절통이나 골절로 끝날 수도 있지만 평생 장애를 갖고 살아야 하거나 사망위험까지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생활습관의 변화로 20대의 젊은 여성들 에게서도 심심찮게 골다공증이 발견되고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 인스턴트식품 섭취, 음주, 흡연…. 뿐만 아니라 자가운전자가 늘어나면서 가까운 거리도 걷지 않는 운동 부족도 원인이
되고 있다.
골다공증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성장기에 뼈를 최대한 튼튼하게 하고, 이후 뼈가 약화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민용기 교수가 추천하는 생활 속 골다공증 예방 방법을 살펴보자.
■하루 칼슘 섭취량을 늘려라
충분한 칼슘을 섭취해야 칼슘 부족으로 인한 골소실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폐경 후 여성들은 꾸준히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갱년기 여성의 1일 칼슘 권장량은 800~1,000㎎이다.
- 칼슘이 많은 식품
1 우유 및 유제품 : 우유,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치즈
2 콩류 : 콩, 두부, 연두부, 순두부
3 뼈째 먹는 생선 : 멸치, 미꾸라지, 뱅어포, 어묵, 게맛살
4 생선류 : 새우, 명태, 돔, 청어, 조기
5 녹색 잎 나물류 : 무청, 깻잎순, 달래, 생취, 열무, 냉이, 쑥갓, 근대, 미역
- 칼슘 1,000mg 식품구성
저지방우유 2컵(420mg) / 두부 80g(100mg) / 멸치 15g(273mg) / 동태 50g(100mg) / 검정깨 8g(100mg) / 대합 70g(87mg)
■골다공증에는 걷기 운동이 최고다
활발히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이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보다 뼈 밀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침대에만 누워있는 환자는 1년에 40%정도의 뼈의 손실을 보이기도 한다.
운동이라면 거창하게 생각하기 쉬운데, 연령에 관계없이 걷기 운동이 최고다. 걷기는 중력을 받는 체중부하운동이기 때문에
뼈에 자극을 계속 주게 되고,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의 작용을 도와 뼈의 나이를 젊게 해 준다.
일반적으로 땀이 약간 배거나 숨이 조금 찰 정도로 걷는 게 좋다. 일주일에 3~4회, 하루 20~30분 이상, 2~3km 정도의 거리를
꾸준히 운동하라. 또한 장에서 칼슘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혈액 내에 적절한 농도의 비타민D가 필요한데,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비타민D가 생산되므로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좋다.
- 골다공증 환자가 피해야 할 운동
농구, 테니스, 축구, 달리기 등은 골절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물의 부력으로 몸을 지탱하는 수영도 골밀도 손실을 예방할 수는 없으므로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는 효과가 없다.
■담배는 만병의 근원, 금연을 실천하라
흡연자의 골밀도양은 비흡연자보다 확실히 낮다. 일반적으로 흡연을 하는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농도가 낮아지고,
일찍 폐경이 되기 때문에 빨리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
■평상시에도 올바른 자세를 가진다
항상 가슴을 펴고 올바르게 의자에 앉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올바르지 못한 자세는 힘을 균등하게 받아야 할 뼈에 계속
한 부위만 압박을 주게 되므로 뼈의 변형이 쉽게 생긴다.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상황은 최대한 피한다
절제된 음주는 기본이고, 넘어질 수 있는 생활환경을 바꿔야만 골절을 피할 수 있다. 미끄러운 길을 피하고, 집안 환경도
침대와 같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거나 미끄러운 바닥제 등은 피한다.
■청소년기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젊었을 때부터 위의 5가지 생활습관을 익히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골다공증의 가장 이상적 예방 방법은 청소년 시기부터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다.
■골다공증 위험 요소 체크하기
다음은 국제골다공증기금(IOF)이 제시한 여성과 남성에 따른 ‘골다공증 체크리스트’다. 해당 요인이 많으면 많을수록
골다공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 ( )안은 남성의 경우, 체크 사항이다.
1 부모님이 작은 충격이나 사소하게 넘어진 후 엉덩이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
2 작은 충격이나 사소한 넘어짐으로 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
3 스테로이드제를 3개월 이상 복용한 적이 있다.
4 청소년기에 비해 키가 3cm 이상 줄어들었다.
5 술을 정기적으로 많이 마신다.
6 하루에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운다.
7 만성 소화 장애나 염증성 장 질환 등으로 인해 종종 설사를 한다.
8 45세 이전에 폐경이 됐다.(성욕감퇴를 실감한다)
9 12개월 이상 월경이 멈췄던 적이 있다.(남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성기능 감퇴를 느낀다)
[출처-뉴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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