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린이의 주말나들이 21 - 고창 ..... [2008/03/26]

 

 

결혼식 참석차 고창으로....며칠전 부터 고창으로 주말나들이 좋겠다 싶었다

고창모양성과 고인돌지역, 선운사로 돌아볼까 생각했는데........

 

 

 

때 맞춰서 비님이 내려주시네....

요즘 날씨가 건조해서 비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텐데...오늘은 왠지 반갑지가 않다.

덕분에 레오가 오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겼으니.....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면 병이 없이 오래살고 저승길엔 극락문에 당도한다는 전설때문에 매년 답성행사가 계속되고 있단다.

성밟기는 저승문이 열리는 윤달에 밟아야 효험이 있다고 하며 같은 윤달이라도 3월 윤달이 제일 좋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엿샛날이 저승문이 열리는 날이라고 하여 초엿새, 열엿새, 스무엿새 날에 답성행렬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성을 한바퀴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바퀴돌면 무병장수하며 세바퀴돌면 극락승천한다고 한다.

성을 돌때는 반드시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세번 돌아야 하고 일정한 지역에 그 돌을 쌓아두도록 하였다.

특히 윤삼월의 효험을 강조하고 있음도 겨우내 부풀었던 성을밟아 굳게하기 위함이었을 것이고 머리에 돌을 이게 함으로서 체중을

가중시켜 성을 더욱 다지게하는 의도에서 였을것이다.

 

 

 

비가 안왔으면 아프지 않게 성을 두바퀴쯤 돌까 생각했는데...

다음기회에 세바퀴를 한꺼번에 돌아볼꺼나....

 

 

 

 

 

 

 

고창에는 지석묘 447기가 분포되어 있어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한다.

 

 

 

 

 

 

 

올라가지 맙시다....결국은 cctv에 찍혔다 하린이는 열심히 도망쳤다..ㅋㅋ

 

 

 

 

 

 

 

 

 

 

 

 

 

 

 

 

 

 

 

 

 

 

 

 

 

 

 

 

 

 

 

판소리의 부흥을 일으킨 동리 신재효선생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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