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여아 뱃속에 아기가? 아기가 '임신'한 채로 태어나....
1살난 여자 아기의 뱃속에서 '태아'가 발견되었다고 지난 달 사우디 아라비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임신한 채 태어난 이 아기'로 불리는 이 여자 아이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50차례 보고된희귀한
것으로 아기의 뱃속에 들어있는 태아는 여자 아이의 쌍둥이라고 의료진은 밝혔다.
'태아 속의 태아'로 불리는 이 같은 증상은 여자 아이의 쌍둥이 형제 혹은 자매가 착상에 실패해, 아이의 뱃속에 자리를 잡게
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 의료진은 1살 난 여자 아이의 태아 제거 수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아를 제거하지 않으면 출혈 등의 증상이 일어나 1살 난 여자 아이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는 것이 의료진의 우려.
지난 1999년과 2002년 인도의 36살 남성 및 6개월 된 아이의 뱃속에서 태아가 발견된 적이 있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다리가 계속 자라는 여성의 분투, 격려 이어져
의사들도 정확한 병명을 알지 못하는 희귀 질환에 맞서 싸우고 있는 영국 30대 여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랭커셔에 살고 있는 33살의 맨디 셀러스는 양 다리가 계속 자라는 질병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말로 표현하지 못할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셀러스의 사연은 약 2년 전 영국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처음 알려졌는데, 그녀는 당시 밝고 명랑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성원 및 박수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녀를 진단한 의사들이 치료법은 물론 적절한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최근 영국 언론들의 보도
내용이다.
계속 자라는 양 쪽 다리의 피부, 근육 등에 대한 부분 절제 수술을 했지만, 수술 후 다리가 계속 자라 수술의 효과를 거의 보지
못했다는 것.
의료진은 셀러스가 영화 '엘리펀트 맨'에 나왔던 '프로테우스 증후군'의 한 종류로 고통받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셀라스는 올 해 미국 TV에도 출연해 자신의 모습과 사연을 당당한 모습으로 널리 알렸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작은 소망이다.
희귀병 및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 공부를 마친 셀라스는 현재 프로테우스 증후군 환자를 위한 재단 활동에도 열심이다.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희귀병과 싸우고 있는 그녀에게 해외 네티즌들은 큰 격려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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