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카락은 어디까지 자랄까?
머리카락이 자라는속도는 하루에 약 0.3~0.5밀리미터다.
한달로 환산하면 평균 1.2센티미터, 1년이라면 14.4센티미터다.
한달로 환산하면 평균 1.2센티미터, 1년이라면 14.4센티미터다.
사람이 80년을 산다고 할때, 태어나서 한번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는다면 5미터까지 자란다는 계산이나온다.
단, 머리카락에도 수명이 있어서 처음 자라기 시작한후 일정한 기간이지나면 빠져 버린다.
머리카락의 수명은 성인 여성의 경우에 4~6년, 성인 남성인 경우에는 3~5년정도다. 성인여성이라고 해도 기껏해야 14.5cm x 6년,
즉 90센티미터 정도 자랄 뿐이다.
물론 기네스북에는 머리카락 길이가 4.23미터나 되는 인도인의 기록이 남아 있다.
물론 기네스북에는 머리카락 길이가 4.23미터나 되는 인도인의 기록이 남아 있다.
이 정도 길이라면 30년 가까이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았다는것이다. 사람의 몸을 둘러싼 이야기들 중에는 항상 예외가 존재한다.
2. 얼굴이 달아오를 때 얼굴 온도도 상승할까?
'달아오른다'는 상태는 본인도 자각할 수 있다 얼굴이 달아올라 열이나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연설을 해야 하는 사람의 얼굴 온도 변화를 조사해 보니, 차례가 가까워질수록 온도가 올라가 최고에 이르렀을 때에는 표면 온도 평균치가
연설을 해야 하는 사람의 얼굴 온도 변화를 조사해 보니, 차례가 가까워질수록 온도가 올라가 최고에 이르렀을 때에는 표면 온도 평균치가
안정 시보다 1도 이상 높았다. 반대로 손발 온도는 내려갔다고 한다.
그러니까 말 그대로 '달아오른다'는 것은 몸안 혈액이 얼굴로 몰린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말 그대로 '달아오른다'는 것은 몸안 혈액이 얼굴로 몰린다는 뜻이다.
3. 방귀를 뀌는 횟수가 증가하는 조건은?
방귀를 뀌는 횟수가 증가하려면 다음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것. 고구마, 우엉, 바나나 등을 먹으면 방귀의 원인인 가스가 많이 발생한다.
둘째는 변비. 장 운동이 나빠져서 섭취한 음식이 장 안을 통과하는 속도가 느려지면 대장균에 의해 음식물이 부패하고 발효되어 가스가
첫째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것. 고구마, 우엉, 바나나 등을 먹으면 방귀의 원인인 가스가 많이 발생한다.
둘째는 변비. 장 운동이 나빠져서 섭취한 음식이 장 안을 통과하는 속도가 느려지면 대장균에 의해 음식물이 부패하고 발효되어 가스가
증가한다.
셋째는 공기가 폐가 아닌 위장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위 안으로 들어온 공기 대부분은 트림으로 배출되지만 그 일부는 장을 통과하여 아래쪽으로 배출된다. 이것이 방귀다.
위 안으로 들어온 공기 대부분은 트림으로 배출되지만 그 일부는 장을 통과하여 아래쪽으로 배출된다. 이것이 방귀다.
4. 장대높이뛰기 선수는 그 긴 장대를 어떻게 갖고 다닐까?
장대높이뛰기에 쓰이는 장대는 얼마나 길까?
가장 짧은 것도 4미터는 되고, 긴 것은 5미터 30센티미터나 된다.
선수들은 자신이 도전하는 높이에 따라 여러 가지 장대 중 하나를 선택한다
따라서 경기에 참가할 때마다 한 선수가 적어도 대여섯 개의 장대를 갖고 다녀야 한다.
더구나 장대높이뛰기용 장대는 접이식이나 분해식이 아니다. 즉 갖고 다니기가 만만치 않다는 얘기이다.
택배 편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 그러나 별로 효과적인 방법은 못 된다.
4톤 트럭이라도 장대를 비스듬히 세워서 묶어야 겨우 옮길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한 자루에 6~8킬로그램이나 나가는 무거운 장대를 5~6개 날라야 하므로 결국 트럭 한 대를 통째로 빌려야 한다.
당연히 엄청난 운반비가 문제가 된다.
국내 원정 경기라면 이동용 버스의 통로에 싣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요즘은 창문을 열 수 없는 버스가 많아 이마저도 쉽지가 않다. 할 수 없이 버스 지붕 위에 묶어서 옮긴다.
그러나 요즘은 창문을 열 수 없는 버스가 많아 이마저도 쉽지가 않다. 할 수 없이 버스 지붕 위에 묶어서 옮긴다.
택배 편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 그러나 별로 효과적인 방법은 못 된다.
4톤 트럭이라도 장대를 비스듬히 세워서 묶어야 겨우 옮길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한 자루에 6~8킬로그램이나 나가는 무거운 장대를 5~6개 날라야 하므로 결국 트럭 한 대를 통째로 빌려야 한다.
당연히 엄청난 운반비가 문제가 된다.
해외 원정 경기 때는 항공기 화물칸에 쉽게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문제는 없다.
공항에서 경기장까지 운반할 때는 역시 차량 지붕에 묶어야 한다.
참고로, 유리섬유로 만드는 장대높이뛰기용 장대는 적어도 한 개에 70만원 정도는 된다.
알고 보면, 장대높이뛰기는 의외로 돈이 많이 드는 경기인 셈이다.
5. 상상임신으로 배가 나오는 까닭은?
재미있게도 상상임신을 하면 실제는 임신이 아닌데도 생리가멎고 헛구역질이 시작된다.
게다가 신 것이 먹고 싶어지고 마침내는 놀랍게도 배까지 불룩 나온다.
겉으로는 영락없는 임신으로 보인다.
겉으로는 영락없는 임신으로 보인다.
이런 증상은 임신에 대한 소원이 간절하거나, 반대로 임신 공포증이 있는 잘 나타난다.
그렇다면 실제로는 아기가 생기지 않았는데도 배가 나오는 이유는 뭘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살이 찌는 것일 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살이 찌는 것일 뿐이다.
즉 아기 대신 지방질이 배를 부풀게 하는 것이다. 상상임신을 하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고 지방질 대사가 나빠진다.
게다가 '임신을 했으니 영양을 잘 섭취하자'고 생각하며 평소보다 더 잘 먹게 된다. 그래서 점점 살이 찌는 것이다.
이것이 상상임신의 정체이다.
6. 뜨거운 개, 핫도그란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핫도그가 처음 판매된 것은 1900년경, 뉴욕의 폴로 경기장에서였다.
당시 핫도그는 비엔나소시지를 사용하고 하여 '비니'라 불렸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만화가 도건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만화에서 '핫도그 (뜨거운 개)'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당시 핫도그는 비엔나소시지를 사용하고 하여 '비니'라 불렸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만화가 도건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만화에서 '핫도그 (뜨거운 개)'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사실 여기에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주장이 있다.
첫째 도건이 빵 속에 끼우는 비엔나소시지를 개고기로 만드는 것이라고 오해하도록 조금은 악의적으로 장난을 친 것이라는
주장이다.
둘째 비엔나소시지의 모양이 닥스훈트(Dachshund: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독일산 사냥개)를 닮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그것이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핫도그를 '열구(熱拘)', 즉 뜨거운 개라고 표기한다. 이 역시 오해를 부르기에 딱 좋은 이름이 아닐 수 없다.
7. 미키마우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쥐를 꼽으라고 한다면 누구나 '미키마우스' 를 떠올릴 것이다.
이 캐릭터를 만든 사람은 월트 디즈니. 미키마우스 애니메이션을 발표함 으로써 그는 일약 세계 애니메이션계의 제왕이 되었다.
그런데 이 캐릭터가 처음 만들어지게 된 배경이 재미있다.
디즈니가 아직 유명해지기 전, 워낙 가난했던 탓에 그는 낮에는 생계를 위한 일을 하고 밤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디자인 작업에 몰두하며
지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자신의 방 벽에 뚫린 구멍으로 생쥐들이 드나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끔찍이도 싫어하는 쥐였다
유심히 살펴보니 녀석들은 의외로 퍽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디즈니는 즉시 그 쥐를 모델로 해서 미키마우스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만약 디즈니가 형편이 좋아 고급아파트에서 생활했다면? 불후의 명 캐릭터 미키마우스는 아직껏 탄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유심히 살펴보니 녀석들은 의외로 퍽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디즈니는 즉시 그 쥐를 모델로 해서 미키마우스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만약 디즈니가 형편이 좋아 고급아파트에서 생활했다면? 불후의 명 캐릭터 미키마우스는 아직껏 탄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8.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게 더 안전한 곳이 있다?
알래스카에서는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해도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일이거의 없다. 알래스카는 시베리아 못지않게 추운 곳이다
한겨울이면 순식간에 오줌줄기가 고드름이 되기도 한다.
두꺼운 모피 코트를 입어도 문밖으로 나가면 금세 몸이 꽁꽁 얼어버린다.
이럴 때 정말 요긴한 것이 술이다.
워낙 날씨가 춥기 때문에 알래스카의 운전자들은 먼저 알코올로 몸을 따뜻하게 데운 뒤 핸들을 잡는 일이 많다.
출발 전 자동차 엔진을 데우듯 운전자도 충분히 몸을 데워두지 않으면 영하 수십 도의 날씨에 자칫 차 안에서 얼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9. 경호원들은 VIP를 어떻게 경호할까?
세계의 유력한 정치가들 주위에는 늘 경호원이 따라붙게 마련이다.
그들은 어떻게 VIP를 호위할까?
혼자서 호위할 때는 VIP의 오른쪽 뒤에 서는 것이 기본이다.
뒤에서 공격 당할 때는 방패가 되고, 앞에서 공격 당할 때는 재빠르게 VIP를 왼손으로 밀치면서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오른쪽에 서는 이유는? 권총을 오른손으로 뽑기 쉽게 하기 위해서이다.
외국 경호원들은 대부분 선글라스를 쓰고 귀에 이어폰을 꽂는다. 선글라스는 왜 쓰는 걸까?
그저 멋있게 보이려고 쓰는 것이 아니다. 표정을 감추기 위해서도 아니다.
단지 카메라 조명 때문에 잠심 동안이나마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막으려는 목적에서다.
대개 이어폰은 뭔가 지시를 받기 위해 쓰지만, VIP의 심박수를 모니터링 할 때도 있다.
심장에 지병이 있는 VIP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외국에서는 방탄조끼도 당연히 착용해야 한다. 정말 위급한 순간이 닥치면 자신의 몸으로 VIP를 가려 대신 총알을 맞아야 할 때도
생길 수 있다. 명색이 경호원이라 함은 그만한 각오가 되어 있지 않고서는 감당할 수 없는 직업이다.
10. 나이가 들면 옛날 일밖에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까닭은?
노인들 중에는 50여 년 전 일을 마치 어제 일처럼 기억하며 이야기하는사람이 있다.
그런데 오늘 점심에 무슨 음식을 먹었는지 통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어찌된 영문일까?
인간의 기억력에는 세 가지 힘이 있다.
'기억을 유지하는 힘', '새로운 것을 기억하는 힘', '필요한 기억만 끄집어내는 힘'. 젊을 때는 이 세 가지 힘이 고루 활발하게 작용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억을 유지하는 힘은 그대로인데 반해, 나머지 두 힘은 시나브로 약해진다.
몇 십 년 전 일은 선명하게 기억하면서도 최근의 일을 금방 잊어버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유익한 정보 > 재미있는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잡학사전 # 6 (0) | 2009.10.23 |
---|---|
재미있는 잡학사전 # 5 ...... [2009/02/02] (0) | 2009.09.20 |
재미있는 잡학사전 #3 ..... [2008-11-21] (0) | 2009.08.18 |
재미있는 잡학사전 #2 ....[2008/11/01] (0) | 2009.07.19 |
재미있는 잡학사전 #1 .... [2008/10/02] (0) | 2009.06.19 |